진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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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정도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한밤중에 갑자기 배탈이 나서 화장실에 가면 뱃속만 천둥치고 변이 잘 나오지도 않다가
계속 설사가 나면서 토하기도 합니다.
변기에 앉아있으면 온몸에 비오듯이 (정말 턱끝에서는 진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땀도 나고
창백해지면서 결국 몸을 가눌수가 없게 됩니다.
20대일때 응급실 한번 가고 3년전쯤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에 또 갔습니다.
특별한 이상은 아니라고해서 수액만 맞고 왔어요.
의사선생님 상담에서도 별다른 의견은 못 듣구요.
여름이면 기분나쁘게 배가 살살 아픈 증상도 잦구요.
해마가 건강검진에서도 별게 나오진 않네요.
장에 가스가 자주 차고 자주 설사를 보시거나 하복부 불쾌감등은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스형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인데 스트레스랑 연관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장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아 긴장이나 스트레스 상태에 영향을 받습니다.
복부에 가스가 치는 증상은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소화가 잘안되거나 가스생성이 많은 음식물(콩류)등을 많이 드셔도 그럴 수 있고 장이 예민하셔도 그럴수 있습니다.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정확하게는 대장내시경등으로 대장에 이상이 없음이 확인되어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하는 것입니다.
내시경이나 혈액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으시다면 약물치료도 해볼 수 있는데요. 운동 기능 개선제, 소화제, 가스 제거제,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약 처방되며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복용하게 됩니다.
생활은 최대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한 정해진 시간에 편안한 환경에서 천천히 잘 씹어드시면 소화에 도움이 되고 가스가 자주 차는 증상과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증상들도 줄어듭니다.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생활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술, 카페인, 탄산 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기간 습관화 되셨지만 아침 잘 챙겨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홍색의 변은 항문질환 가능성도 있어 자주 지속되면 항문진료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내과나 외과에서 내시경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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