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병원소식

제목

<치질 자가치료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5.04
첨부파일0
추천수
5
조회수
10117
내용
치질 자가치료법이 없을까요 치질 치료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병원에서 치료 받는 것이지만 증상이 가벼울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서 완화할 수 있다고 해요.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치질 자가치료법을 알아두면 좋다고 하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겪어 봤을 치질의 원인과 자가치료법을 알아보아요.
 

 
항문 주변에 발생하는 질환을 총칭하여 치질이라고 합니다. 치핵, 치열, 치루 등이 포함되며 치핵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증상으로는 배변시, 배변 후 출혈과 통증이 있으며 진행이 되면 가려움증, 탈항이 나타납니다.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의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초기의 경우 치질 자가치료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으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치질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을 알아야 예방하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치질은 변비,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다이어트, 장시간 앉아 있는 것, 배변시 강한 힘을 주는 것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변비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초기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원인이 되는 변비를 개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의 가장 큰 원인은 변비와 설사로 딱딱해진 대변이 항문을 손상시키거나 설사가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켰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평소 변비와 설사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된 음식을 적극 섭취해야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채소, 과일, 해조류, 통곡물 등이 있습니다. 현미의 경우 비타민B, 철분, 미네랄은 물론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가 균형있게 들어 있어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해소시켜 줍니다.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해조류인 다시마, 미역과 장내 환경을 정돈시켜 변비는 물론 설사에도 좋은 낫토 등이 치질 예방에 좋은 음식입니다.
 

 
치질 원인이 되는 변비를 개선하려면 장내 환경을 개선해야 하는데요. 장 내 나쁜 균이 많아질 때 변비, 설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좋은 균인 비피더스균을 늘려주는 올리고당 또한 적극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고당은 콩, 우엉, 양파, 마늘, 바나나 등에 포함되어 있읍니다.
 

 
변이 딱딱한 분들이라면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올리브 오일을 매일 1숟가락 섭취하면 좋은데요.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배변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단, 과다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좋은 기름이라고 해도 기름이기 때문에 살이 찌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일 경우 변의 양이 적어서 좀처럼 변의가 발생하기 어려우며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치질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변비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 3끼 균형있게 식사하는 것이 자가치료법으로 도움이 됩니다.
 

 
치질을 악화시키는 향신료, 알코올을 자제해주십시오. 고추, 후추 같은 향신료는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배출이 되는데 배출될 때 항문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치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읍니다. 알코올 역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자가치료법으로 향신료와 알코올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시간을 정해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먹는 음식이 매일 다르고 운동량이나 수면시간도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같은 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것은 어렵지요. 따라서 배변 시간을 집착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변의가 있을 때 화장실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아침에 화장실을 반드시 가야 하는 분들은 아침에 물을 한 잔 마시거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 자가치료법으로 배변 후 청결에 신경써주세요. 바쁘다고 청결을 소홀히 하면 항문에 변이 남아 염증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배변 후에는 좌욕이나 비데를 하거나 물휴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지나친 자극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니 주의하고 물기는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헤어드라이어기를 이용 말리는 것도 권장됩니다.
 

 
좌욕, 반신욕을 하는 것도 치질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항문 울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38도 정도가 알맞으며 반신욕을 할 때는 배꼽까지 물에 담그면 된답니다. 시간은  3- 5분 정도가 알맞으며 좌욕 후에는 완벽하게 건조해야 2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읍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사무직으로 오랜시간 앉아 있을 경우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치질이 악화될 수 있읍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자가치료법으로 30분 ~1시간 마다 1번은 일어나서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석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읍니다 치질방석은 직접적으로 치질 부위에는 좋아지게 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항문의 압력을 줄여 주어 항문통증을 경감시키는데는 좋습니다.
 

 
좌약이나 연고를 사용하는 치료법도 있읍니다. 초기에는 연고나 좌약을 사용하여 통증과 출혈을 억제 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치질연고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항문점막이 얇아져 출혈을 조장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결국,이미 진행되어 심한 통증과 탈항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했을 때는 자연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나아지겠지라고 방치하다가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혹시 대장암 증상은 아닐까.. 대장암일 경우에도 항문 출혈, 혈변 등이 나타나지만 치질이 있는 사람의 경우 무시하고 넘기게 되는데요. 치질로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암의 발견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항문에서 출혈이 있거나 혈변이 있을 때는 서둘러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 바꾸기, 치질 악화시키는 스트레스, 운동부족,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개선하기, 좌욕하기 등 치질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기 증상일 경우 이러한 방법이 도움이 되지만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시 탈항이 되고 밀어 넣어야 들어가거나 출혈이 동반될 경우에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니 정확하게 진찰받고 치료하셔야 합니다 .

5
1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